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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는 작은 도서관을 이용하세요.

12월 Book-Curation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지은이 : 박현희
풀빛 | 2020

책소개

< 나는 내 편이니까 > 지금이 불안하고 가슴 시린 사람들을 위한 독서 테라피. 독서가 당장 내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지만 어려운 순간에 책에서 위안을 찾고 희망을 찾고 지혜를 찾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어려운 그 순간 책을 찾는 사람은 조금은 수월하게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이다. 이 한 권에 담긴 책의 내용을 길잡이 삼아 소중한 모든 날이 찬란하게 빛나기를 소망한다.  

12월 Book-Curation

어린이 > 동화

지은이 : 주애령
노란상상 | 2022

책소개

< 하얀 밤의 고양이 > 주인공 아연이는 아버지와 떨어져 살고 어머니는 늦게 까지 일하시기 때문에 늘 혼자이다. 동화책 보는 것을 좋아하는 아연이에게 아파트에 있는 작은도서관은 아연이가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되었다. 문을 닫은 도서관에 숨어 들어가 밤새 그림책을 보며 현실세계를 벗어나 있던 아연이 앞에 어느 추운 밤 하얀 고양이가 나타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외로운 아연이가 하얀 고양이를 만나 위로받고 치유되는 과정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서정적인 그림과 담백한 문장, 시를 통해 표현되는 먹먹하지만 따뜻한 동화책이다.  

12월 Book-Curation

유아 > 그림책

지은이 : 모지애
북극곰 | 2022

책소개

< 나의 사랑스러운 할머니 > 할머니 집에 방문한다. 할머니 집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모두 추억의 회상이었던 것. “이제 할머니를 보내 드리자” 엄마의 말에 주인공 수지는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겨 있는 물건들을 모두 가져와 태운다. 사랑하는 할머니를 떠나보내야 하는 슬픈 내용의 그림책이지만 책의 분위기는 어둡지 않다.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수지가 얼마나 할머니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11월 Book-Curation

과학 > 기초과학

지은이 : 리사 이오띠
미래의창 | 2022

책소개

< 8초 인류 > 오늘날 현대인이 인터넷 기사를 읽거나, 영화를 볼 때,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8초가 지나면 관심을 기울이는 시간을 잃는다고 한다. 이 책은 우리의 뇌가 8초밖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와 그 심각성을 알려준다. 스마트폰이 가져다준 편리함에 익숙해지다 못해 점점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의존해가는 인류에게 심각성을 알려주는 책이다.  

11월 Book-Curation

유아 > 그림책

지은이 : 한성민
사계절 | 2018

책소개

< 조용한 밤 > 조용한 밤, 태양의 열기가 사그라들고 달이 떠오르는 한밤. 아프리카의 워터홀로 하나둘 동물들이 모여든다. 목마른 동물들이 물을 마시는 단순한 행렬이 이어진다. 인간이 개입되지 않은 자연의 모습. 마치 카메라로 다큐멘터리를 찍듯, 멀찍이 거리를 두고 있는 경이로운 한밤의 풍경을 그려낸 책이다.   ※이 책의 그림은 11월 중 배곧너나들이에서 전시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11월 Book-Curation

유아 > 그림책

지은이 : 김유
천개의바람 | 2022

책소개

< 마음버스 > 마을버스에서 ㄹ이 사라졌다. 버스는 매일 수많은 정류장을 스쳐 지나간다. 많은 사람이 타고 내리는 특징 때문에 관계를 맺고 교감을 나누기에는 어려운 공간일 수 있다. 하지만, 작가는 마을버스가 매일 빠르게 움직이지만 늘 똑같은 노선을 달리고 그 마을버스에는 동네에서 한 번쯤 스쳐봤을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마을버스의 살짝 열린 창으로 꽃향기가 스며들 듯, 입을 조그맣게 벌리고 자주 스쳐보았던 이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보면 나의 이웃을 만들게 되고, 함께 즐거워질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10월 Book-Curation

어린이 > 동화

지은이 : 김주현, 모예진
노란상상 | 2021

책소개

< 향기를 만드는 말의 정원 > 이 책은 나쁜 말을 일삼는 준수에게 어느 날 수상한 아저씨가 나타나 준수의 ‘나쁜 말 냄새’를 수집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 주인공 준수의 따뜻한 성장 이야기이다.   “모두 다 사람들 말에 상처받았어. 고약한 말을 들으면 사람도 꽃도 시들어 버리지. 지독한 말 냄새가 마음을 괴롭게 하거든. 그래도 지금은 봐. 다들 얼마나 반짝거리고 예쁜지.”  <향기를 만드는 말의 정원> p.28 중에서  

10월 Book-Curation

어린이 > 과학

지은이 : 데이비드 맥컬레이
아울북 | 2021

책소개

< 아주 크고 빠른 배 > 오직 바람의 힘만으로 바다를 건너던 그 옛날 배들은 어떻게 동력을 이용하여 넓은 바다를 누비며 다닐 수 있었을까? 이 책은 18세기 이전 돛단배부터 20세기 중반 거대 여객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선박 역사를 보여주는 책이다. 특히 증기 기관의 발명과 원리는 물론 증기선의 설계와 건조 과정을 누구나 쉽게 풀어 놓았다.  

10월 Book-Curation

청소년 > 문학

지은이 : 윤혜숙
서해문집 | 2021

책소개

< 말을 캐는 시간 > 나라를 잃고 힘없던 시절, 우리말을 지키려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이들은 우연히 조선어학회의 ‘조선어사전’ 편찬계획을 알게 되어 문예부원들과 ‘시골말 캐기 운동’에 나서게 되면서 한글을 가르치는 야학을 만들고 사투리를 모아 우리말을 지키려고 하는데... 나라를 잃었지만, 우리말을 지키려 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9월 Book-Curation

유아 > 그림책

지은이 : 김지형, 조은수
두마리토끼책 | 2022

책소개

  < 미세미세한 맛 플리수프 > 2022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인 이 그림책은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책이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들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작은 물고기, 큰 물고기를 거쳐 결국 우리 몸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환경과학 책이다.  

9월 Book-Curation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지은이 : 제시카 스톨러-콘라드
픽 | 2022

책소개

< 날씨를 읽는 시간:원리와 실험으로 배우는 기상 과학 > 우리는 매일 아침, 너무 덥지는 않은지 혹은 비 소식은 없는지 날씨를 확인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는 날씨의 원리를 알려주는 책으로 우리가 자주 마주하는 바람, 구름, 비, 눈, 안개, 모래폭풍 등 6가지 기상 현상을 살피고 용어 설명이 담겨져 있는 책이다.  

9월 Book-Curation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지은이 : 루리
문학동네 | 2021

책소개

< 긴긴밤 > 이 책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흰바위코뿔소 노든과 버려진 알에서 태어난 이름 없는 펭귄이 그들만의 바다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전혀 다른 존재에 대한 사랑과 생명의 존엄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감동을 더하는 그림이 어우러져 있는 책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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